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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컬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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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아일랜드의 축구선수. 번리 FC 소속이다.
2. 클럽 경력[편집]
2.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편집]
잉글랜드의 웨스트클리프-온-시에서 태어난 컬렌은 9살에 웨스트햄 아카데미에 입단했다. 그리고 10년간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뒤 2015년 3월 14일에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처음으로 1군 경기 교체 명단에 포함되며 출전을 준비했으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팀은 0:3으로 패했다. 그리고 두 달 뒤 빌라전에서 다시 한번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이번에도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그렇게 2014-15 시즌은 1군 출전 0회로 끝났지만 만 19세의 선수가 1군 경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는 건 팀에서 기대를 건다는 의미였으니 1군 데뷔는 머지않아 보였다.
그리고 2015년 7월 15일, 안도라 축구팀인 루시타노스와의 UEFA 유로파 리그 1차 예선 1차전에서 후반 15분 조이 오브라이언대신 교체 투입되며 마침내 1군 데뷔전을 치렀다. 팀은 3:0으로 홈에서 완승했고, 일주일 뒤 치러진 원정 2차전에서는 아예 선발로 출전하며 63분을 소화했다. 경기는 1:0으로 승리하며 웨스트햄은 2차 예선에 진출했다.
8월 6일, 당시 1군 감독이었던 슬라벤 빌리치는 다가올 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아스트라 지우르주와의 유로파 리그 3차 예선 1차전 경기에 로테이션을 돌릴 것으로 보였고, 컬렌은 아스트라 지우르주전에 다시 한번 선발로 출전 기회를 부여받았다. 23일 뒤에는 리버풀과의 리그 경기를 통해 EPL 데뷔전까지 치렀다.
2.1.1. 임대 생활[편집]
하지만 리버풀전 이후에는 더이상 1군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면서 2016년 초 EFL 리그 원의 브래드포드 시티 AFC로 임대를 떠나게 되었고, 이 곳에서 괜찮은 활약을 보였는지 임대 연장을 하며 2016-17 시즌 때까지 뛰었다.
브래드포드 시티에서 돌아온 뒤에도 웨스트햄에서 그의 자리는 요원해보였고, 볼턴과 찰턴으로 임대를 떠나야 했다.
2.2. RSC 안데를레흐트[편집]
결국 5년간 임대만 전전한 끝에 2020년 10월 5일,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 A의 명문팀 안데를레흐트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유스 시절부터 장장 15년간 몸 담았던 웨스트햄과 결별했다. 그래도 오피셜이 뜨고 일주일 뒤 컬렌은 웨스트햄 팬들에게 감동적인 작별 메세지를 보냈으니 아름다운 이별로 남게 되었다.
안데를레흐트에서는 제법 많은 출전 기회를 받으며 두 시즌 동안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2.3. 번리 FC[편집]
2022년 7월 12일, 번리와 계약하면서 2년만에 잉글랜드 무대로 복귀했다.
2.3.1. 2022-23 시즌[편집]
2022년 7월 29일, 허더즈필드와의 EFL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데뷔전을 치렀으며, 이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면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EFL컵 포함 50경기를 뛰며 레귤러 멤버로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번리는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1시즌만에 프리미어 리그로 복귀하게 되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연령대 대표 시절 초기에는 잉글랜드 U-16 팀에서 뛰었지만, 그의 조부가 아일랜드 출신임에 따라 아일랜드 대표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조건이 있었기에 2014년부터는 아일랜드 연령대 대표팀에서 뛰었다.
2019년 3월 15일, 컬렌은 처음으로 아일랜드 A대표팀에 소집되었고, 넉 달 뒤 불가리아와의 유로 예선전을 통해 데뷔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박투박 형태의 미드필더로 팀의 중원과 최후방에서 막대한 경기 영향력을 끼친다. 볼을 다루는 능력과 패스로 전달하는 능력이 좋아서 안데를레흐트에서는 센터백 사이로 내려와 공을 받아주고 공을 운반한 후 다시 넘겨주는 후방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았다.[2] 체구는 작은 편이지만, 바디 밸런스가 잘 잡혀있고 무게 중심이 낮아서 기본기를 바탕으로 공을 안전하게 지켜낸다. 또한 맨시티의 케빈 데브라위너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킥력이 좋은데, 좋은 킥을 바탕으로 측면으로 빠져 날카로운 크로스를 통해 기회를 창출해낸다. 또한 활동량도 많아서 전방 압박과 수비가담에도 열심히 가담해 공수양면으로 공이 돌게 하는 윤활유이자 연결고리 역할을 맡아준다.
다만, 피지컬이 작다 보니 경합 상황에서는 불리한 모습을 보여준다.
5. 여담[편집]
- 그의 조부가 아일랜드의 리트림주 출신이다.
- 웨스트햄을 떠날 때 남긴 편지에서 해머스 유스 출신 답게 그의 우상은 마크 노블이라고 밝혔다.
6.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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